퓰리처가 주목하는 작가 루이스 어드리크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풍경! 사랑함으로 사람까지 소유할 수 있다고 믿는 남자와 그의 믿음을 깰 용기도, 도망칠 용기도 내지 못해 거짓 일기를 쓰며 두 사람의 관계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가는 여자. 거짓과 진실, 절망과 희망이 반반씩 담긴 가짜 일기와 진짜 일기의 상호 폭로이자 대화 《그림자밟기》전미 비평가협회상, 오 헨리 단편소설상을 수상하고 퓰리처상에 노미네이트된, 작가 루이스 어드리크의 실패한 결혼 생활이 고스란히 드러난 자전 소설이기도 하다. 루이스 어드리크 지음 | 이원경 옮김 | 비채 | 2014년 06월 30일 출간